[가디단 맛집] 매운 라멘 잘하는 맛집 '정성' 리뷰

회사 근처부터 쓰는 챱챱 리뷰

 

지상으로 들어가는 입구 기준 지하1층에 있는 라멘집 '정성'

총 세 번의 방문을 통해 매운 메뉴인 '카라'메뉴들을 모두 섭렵했다. 

 

나를 처음으로 인도해준 팀장님은 오실 때마다 꼭 타코야끼를 시키신다. 라멘과 궁합이 좋은 편

처음 먹은 메뉴는 카라 돈코츠 라멘. 그닥 맵지 않고 국물이 진해서 맛있었다.

 

국물이 꽤 빨간 카라쇼유라멘

첫 방문 때 내가 먹은 라멘보다 팀장님이 시키셨던 카라쇼유라멘이 더 매워서 두 번째 방문 때는 '카라쇼유'로 시켰다.

국물이 훨씬 깔끔하고 맵기도 더 맵다. 칼칼하고 자극적인 맛, 최고였다!! 숙주도 아삭아삭하니 많아서 너무 좋았다.

 

옥수수의 달달한 맛이 매력적인 카라미소라멘

세 번째 방문, 카라 미소라멘을 시켜보았다. 후... 정말 정말 맛있다!!!! 매운 맛은 카라쇼유보단 덜하지만... 국물의 감칠맛이 정말 끝내줬다. 결론은... 세 라면 다 정말 맛있다는 사실... 하지만 그때그때 땡기는 맛이 다를 것 같다.

 

요약하자면

 

카라돈코츠 : 셋 중 제일 덜 맵다. 아무래도 돼지육수가 베이스가 되다 보니 제일 덜 매운 것이 아닌가 싶다, 간이 제일 세고 느끼한 편! 그래도 맛있다.

카라쇼유 : 셋 중 제일 맵다. 맵고 깔끔한, 칼칼한 국물이 땡기는 날 먹으면 좋을 듯.

카라미소 : 국물 감칠맛 + 달달한 옥수수의 조화가 맛있다!

 

가디단 라멘 식당 정성 
한국인들도 만족할 만한 매운맛 + 가격대도 착한 편, 자꾸 방문하게 되는 걸 보니 점심시간 맛집 인정!